유럽, 우크라發 에너지 위기로 전기요금 인상 지속 유럽 최대 자동차 시장 독일서 내연차보다 연료비 비싸 "전기차 전환 인센티브 줄어…온실가스 감축 차질 가능성"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유럽의 전기요금이 치솟으면서 전기자동차 유지비용도 증가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부 지역에선 내연기관 차량보다 더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입장에선 전기차로 바꾸기 위한 가장 강력한 인센티브가 줄어든 것이어서, 친환경 차량으로의 전환이 늦어질 수 있다는 진단이다. (사진=AFP) 보도에 따르면 유럽 테슬라 슈퍼차저(급속충전소)에서 테슬라 ‘모델3’가 100마일(약 161)을 주행하는데 드는 충전비용은 18.46유로(약 2만 5100원)로 집계됐다. 이는 미국 환경보호청(EPA) 기준 동급 내연차로 분류되는 혼다의 ‘시빅’이 같은 거리를 주행하는 데 필요한 주유비 18.31유로(약 2만 4900원)보다 비싼 가격이다. 이러한 연료비 역전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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