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테슬라…주가 11% 폭락에 시총 20위 밀렸다


위기의 테슬라…주가 11% 폭락에 시총 20위 밀렸다

중국 생산 축소 탓 주가 11.4% 급락 세계 시가총액 순위 20위로 밀려나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주가가 하루 11% 이상 폭락했다. 내년까지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을 중단하기로 했다는 악재 탓이다. 한때 세계 5위권을 넘봤던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20위까지 추락했다. 27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테슬라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1.41% 하락한 주당 109.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108.76달러까지 떨어졌다. 이대로라면 빠른 시일 내에 100달러를 밑돌 수 있어 보인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사진=AFP 제공) 이는 주요 시장인 중국 내 생산 차질 탓이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테슬라의 내부 일정을 입수해 “테슬라는 이번달부터 시작한 중국 상하이 공장의 생산량 축소를 내년까지 연장한다”며 “내년 1월 3~19일 17일간 생산하고 20~31일은 춘절(설날) 연휴로 가동을 멈춘다”고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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