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인데도 이자 감당 못해... 솔직히, 집 팔고 싶다"


"맞벌인데도 이자 감당 못해... 솔직히, 집 팔고 싶다"

집이 있어도, 집이 없어도 괴로운 겨울 딱 10년만에 돌아온 하우스푸어 악몽, 이번엔 MZ세대 고통 지난달 경기도 수원시의 한 은행에 걸려있는 담보대출 금리 현수막. 뉴스1 "평생 내집이 없을까봐 빚내 집샀는데, 금리가 올라 한달에 이자만 100만원 넘게 내고 있다. 솔직히 말하면 이제 집을 팔고 싶다." (한 30대 남성) "남편과 맞벌이라 빚을 갚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대출규모가 너무 커 생활비도 빠듯하네요. 삼송지구에 산 집은 계속 하락하고 있어 매수가보다 더 떨어지고 있어 조마조마하네요." (한 40대 여성 직장인) 2012년께 '하우스푸어'가 사회문제로 대두됐다면, 10년이 지난 지금은 '영끌푸어'가 대거 등장하면서 고통이 더 커졌다. 하우스푸어가 베이비부머세대의 아픔이었다면 영끌푸어는 MZ세대의 고통이다. 양쪽 모두 무리한 대출로 집을 산 것이 문제지만 지금은 집값이 더 비싸 영끌푸어의 이자상환 규모는 더욱 커졌다. 더욱이 고물가가 잡히지 않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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