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석유’ 리튬 가격 하락세…중국서 한달만에 30% 하락


‘하얀 석유’ 리튬 가격 하락세…중국서 한달만에 30% 하락

[로이터]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전기차 배터리 등 첨단기기에 필수적인 탓에 ‘하얀 석유’로 불리며 귀한 대접을 받던 리튬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23일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은 중국 리튬 가격이 톤(t)당 30만위안(약 5680만원) 아래로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전날 동력용 배터리의 핵심 재료인 탄산리튬 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41.7%, 전월 대비 30% 하락한 t당 29만위안(약 5490만원)에 거래됐다. 작년 11월 t당 60만위안(약 1억1400만원)까지 치솟았다가 지난달에는 40만위안(7580만원) 대로 내려앉았던 탄산리튬 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 톈펑증권은 "재고 물량으로 하락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면서 "t당 20만위안 선에서 바닥을 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중국 기업들의 리튬 채굴이 증가하고 배터리 생산 능력이 급상승한 가운데 전기자동차 등에 대한 수요가 줄면서 탄산리튬 가격의 하락이 지속됐다. 미국과 유럽에서 내연기관차를 기피하면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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