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불확실성 지속...기업체감경기 2년2개월만에 '최악'


경기 불확실성 지속...기업체감경기 2년2개월만에 '최악'

한은, '2022년 1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 발표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기업체감경기가 2년2개월만에 최악으로 하락했다. 내달 업황전망도 2년만에 가장 나쁜 수준으로 떨어졌다.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1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이달 전체 산업에 대한 BSI는 전달보다 1p 하락한 74를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 10월(74) 이후 2년2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BSI란 기업이 인식하는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지표로, 부정적이라고 응답한 업체가 긍정적이라고 답한 업체보다 많으면 100을 밑돈다. 김대진 한은 경제통계국 기업통계팀장은 "전 산업 BSI는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수요 둔화가 나타나면서 전월 대비 하락했다"고 말했다. 제조업(71)이 전달보다 3p 하락했고 비제조업(76)은 전달과 동일했다. 제조업 업황BSI는 반도체 수요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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