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동거녀 살해범’ 이기영…알고보니 전과 4범이었다


‘택시기사·동거녀 살해범’ 이기영…알고보니 전과 4범이었다

경찰은 동거녀와 택시 기사를 잇달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이기영(31)의 신상정보를 지난달 29일 공개했다. [사진 출처 = 경기북부경찰청] 동거녀와 택시기사를 잇달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이기영(31)이 음주운전 전과 4범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기영은 음주운전 전과 4범으로, 교도소에서 나온 지 1년 만에 살인을 저질렀다고 지난달 30일 JTBC가 보도했다. 경찰은 이기영이 이 때문에 또다시 실형을 선고받을 것을 우려해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도 의심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육군 간부였던 이기영은 지난 2013년 5월 서울 마포에서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면허가 취소됐다. 이후 3개월 뒤 인천에서 무면허 음주운전울 하다 단속에 걸렸다. 당시 이기영은 단속을 피하려는 과정에서 경찰관을 차에 매달고 2를 달렸다. 또 차 열쇠를 뽑으려는 경찰관의 손을 물어 상처를 입히는 등 강하게 저항했다. 결국 이기영은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가 적용돼 군사법원에서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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