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실적시즌 개막…반도체 '휘청'에 어닝쇼크 주의보


4분기 실적시즌 개막…반도체 '휘청'에 어닝쇼크 주의보

올해 연간 실적 전망도 하향 지속할 듯 (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작년 4분기 실적발표 시즌의 막을 연 삼성전자가 '어닝 쇼크(실적 충격)' 수준의 실적을 내놓으면서 상장사들의 이익 전망 내림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의 추정치가 있는 코스피 상장사 178곳의 작년 연간 영업이익(삼성전자는 잠정실적 반영)은 189조5천490억원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년(202조9천37억원) 대비 6.6% 줄어든 수치다. 상장사들의 실적 눈높이가 계속 낮아지면서 3개월 전(207조6천563억원)은 물론 1개월 전(195조2천493억원)과 비교해서도 전망치가 각각 8.7%, 2.9% 줄었다. 지난 6일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연결 기준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4조3천억원으로 전년 동기(13조8천억원) 대비 6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고, LG전자도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7천453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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