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비상사태 연장에도…모더나, 백신 가격 인상 예고


코로나 비상사태 연장에도…모더나, 백신 가격 인상 예고

美 오미크론 하위 변이 바이러스 감염 급증 코로나 공중보건 비상사태 90일 추가 연장 비상사태 끝나면 백신 유료 공급 시작 코로나19 백신 제조업체인 모더나가 큰 폭의 가격 인상을 예고했다. 다만, 미국 내 오미크론 하위변이 바이러스 감염세 확산에 따른 공중보건 비상사태 연장으로 당분간 백신 무료 공급은 이어질 전망이다. 12일(현지시간) 미국 정부는 코로나19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90일간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 미국은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 지난 2020년 1월 처음으로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언한 뒤 90일 단위로 연장해왔다. 비상사태 기간에는 코로나19 검사와 백신, 치료제 등을 국민에게 무료로 제공할 수 있다. 이번 연장 조치는 최근 미국 내 오미크론 하위 변이 바이러스 XBB.1.5 감염 급증에 따른 것이다. 미국에서는 이달 들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평균 6만명 안팎씩 나오고 있는데, 이 가운데 30% 가까이가 XBB.1.5 감염으로 추정된다. 이번이 마지막 ...


#모더나 #백신 #변이 #오미크론 #코로나19 #화이자

원문링크 : 코로나 비상사태 연장에도…모더나, 백신 가격 인상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