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17억 풀매수"…A씨가 투자한 CFD '-20% 손실'?


"테슬라 17억 풀매수"…A씨가 투자한 CFD '-20% 손실'?

테슬라 주가 변동성이 커지면서 레버리지 효과가 큰 CFD(차액결제거래) 투자에도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해 테슬라의 주가 하락폭이 컸던 만큼 CFD 투자자들은 상당한 손실을 입은 것으로 추정된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투자자 A씨가 CFD 계좌로 테슬라에 17억원을 투자했다는 인증글이 화제가 됐다. A씨는 그동안 투자해서 번 돈 7억원을 모두 테슬라 CFD에 투자했다. CFD는 주식 진입 가격과 청산 가격의 차액 만큼 손익이 발생하는 장외파생상품이다. 실제 주식은 증권사(주로 외국계)가 보유하지만 주식의 시세차익은 투자자가 가져가는 구조다. 증거금 40%만 내면 투자가 가능하다. 원금의 2.5배다. A씨 역시 원금 7억원을 증거금으로 활용해 총 17억원을 투자할 수 있었다. 레버리지 효과가 크기 때문에 주가가 오르면 큰 수익을 낼 수 있다. 문제는 주가가 떨어질 때다. 레버리지가 큰 만큼 주가가 하락하면 손실은 더 크다. 인증글이 올라온 12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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