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배, 수원 최대 조폭에 ‘대장동’ 현장 관리 맡겼다


김만배, 수원 최대 조폭에 ‘대장동’ 현장 관리 맡겼다

토지보상금 주민 불만 대비해 조폭에 39억 주며 용역 맡겨 김만배(화천대유 대주주)씨 등 대장동 민간사업자들이 수원 지역 폭력 조직의 두목급 간부가 급조해 설립한 회사에 대장동 현장 관리 용역을 맡기고 총 39억원을 지급했던 것으로 13일 전해졌다. 검찰도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해 자금 추적 등을 진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민간사업자와 성남도시개발공사가 공동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성남의뜰’은 지난 2015년 12월 건물 철거 용역 업체 A사와 ‘현장 관리 업무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내·외지인의 불법 점거와 점유 방지’ ‘위장전입 세대의 불법 행동 예방’ 등의 일을 A사에 맡기는 내용의 계약이었다. 검찰은 대장동 사건 수사 초기인 2021년 11월 A사의 대표가 수원 최대 폭력 조직으로 알려진 ‘수원남문파’의 두목급 간부 B씨의 둘째 딸인 것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폭인 B씨가 딸을 내세워 성남의뜰과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는 것이다.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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