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보다 1억 빠진 매매가…수도권 아파트 10채 중 3채 '깡통전세'


전세보다 1억 빠진 매매가…수도권 아파트 10채 중 3채 '깡통전세'

[지난해 매매 단지 30~36% 전세가 이하 거래 등록돼] 경기도 화성시 아파트 단지 전경. /사진제공=뉴스1 세입자가 전세 보증금을 떼일 가능성이 높은 '깡통전세' 위험이 빌라를 넘어 수도권 아파트까지 확산하고 있다. 지난해 경기, 인천 지역에서 거래된 아파트의 30% 이상이 매맷값보다 전셋값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부동산 중개업체 집토스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수도권에서 거래된 9863개 단지 중 2244곳(23%)에서 기존 전세 최고가 이하의 매매 거래가 이뤄졌다. 깡통전세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인천이었다. 1522개 단지 중 549곳(36%)에서 기존 전세 최고가 이하로 매매 거래가 체결됐다. 지난해 1분기 10%(924곳 중 93곳)이었던 비중이 4분기 48%(735곳 중 351곳)으로 급증한 결과다. 경기도에선 지난해 실거래가 등록된 5345개 단지 중 30%인 1624개 단지에서 기존 전세 최고가 이하 매매 거래가 등록됐다. 경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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