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우리 망할 것 같아”...식당 사장님 숨통 조이는 신용대출


“여보, 우리 망할 것 같아”...식당 사장님 숨통 조이는 신용대출

은행 전체 대출 연체율 안정적이지만 소상공인·개인신용대출 연체 상승세 KB銀, 연체이자율 1%p 감면 나서 [사진 = 연합뉴스] 국내 은행 대출 건전성 관리에 균열 조짐이 보이고 있다. 전체 원화대출 연체율은 여전히 역대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개인사업자 대출은 물론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 연체율이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확연히 올라가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은 국내 은행권 손실흡수능력 확충을 주문하고, 조만간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내놓을 예정이다. 당장 KB국민은행은 이같은 취약 가계대출 차주 지원을 위해 연체이자율 감면 조치에 나선다. 19일 금융감독원은 지난 11월말 기준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이 0.27%로 전년 동월말 대비 0.01%포인트 올랐다고 밝혔다. 전반적인 원화대출 연체율 추이는 역대 최저 수준에서 안정적인 모습이지만 점차 상승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세부 내용을 들여다보면 취약 차주를 중심으로 대출자 내에서도 양극화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모습이 감지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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