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가계대출 평균 금리 5% 넘었다…10년 2개월만에 처음

5.15%, 한 달 새 0.39%p↑…주택담보대출 4.79%·신용대출 6.62% 저축성예금 금리 3.38%도 10년 2개월 내 최고 2금융권 예금금리 0.16∼0.26%p↑, 대출금리 0.17∼0.42%p↑ 은행 대출창구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기준금리 인상과 시장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은행권의 가계대출 평균 금리가 10년여 만에 처음 5%를 넘어섰다. 저축성 수신(예금) 금리도 한 달 사이 0.40%포인트(p)나 뛰었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9월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금리(가중평균·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5.15%로 한 달 새 0.39%포인트 높아졌다. 예금은행 가중평균금리 추이 [한국은행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2012년 7월(5.20%) 이후 10년 2개월 만의 5%대 금리다. 가계대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 금리(4.79%)가 0.44%포인트. 일반 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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