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FTX 파산' 이전 수준 회복…2만1천 달러선


비트코인, 'FTX 파산' 이전 수준 회복…2만1천 달러선

지난해 9월 이후 최고 찍기도…2013년 이후 최장기간 상승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둔화로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가상화폐 거래소 FTX 파산 보호 신청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17일(현지시간)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이날 미 동부시간 기준 오후 1시 23분(서부 오전 10시 23분)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74% 오른 2만1천240달러(2천633만 원) 안팎에 거래됐다. 이는 FTX의 유동성 위기가 알려지기 직전인 지난해 11월 초 수준이다. 이날 비트코인은 장중 2만1천594달러까지 오르며 지난해 9월 13일 이후 4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더리움도 1.46% 오른 1천579달러(195만 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전날까지 13일 연속 상승하며 올해 들어서만 약 30% 올랐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는 2013년 11월 이후 약 10년 만에 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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