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등 남미 최악 가뭄… 세계 식량위기 재현 우려


브라질 등 남미 최악 가뭄… 세계 식량위기 재현 우려

1위 밀가루-대두유 수출국 아르헨티나 신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어 ‘식량 악재’ 지난해 연말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강바닥이 말라붙으면서 물고기 뼈가 드러난 모습. 아르헨티나와 칠레, 우루과이, 브라질, 볼리비아 등은 라니냐 현상에 따른 60년만의의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세계 최대 곡창 지대인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등 남미 일대가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면서 곡물 생산·수출이 크게 감소할 전망이다. 지난해 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유럽의 빵바구니’가 강타당해 세계 식량 물가가 급등했던 사태가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6일(현지 시각) 부에노스아이레스타임스는 현재 여름인 아르헨티나의 국토 54%가 가뭄 영향권에 들면서, 올해 밀과 대두, 옥수수와 해바라기씨 등의 생산량이 절반 정도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세계 최대 대두유·밀가루 수출국인 아르헨티나의 곡물 수출량은 올해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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