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달 만에 5억 눈물의 손절매…헬리오시티 무너진 영끌족의 꿈


9달 만에 5억 눈물의 손절매…헬리오시티 무너진 영끌족의 꿈

지난달 3억대 손절매 2건에 이어 경기도에서 서울까지 번진 ‘반토막’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 금리인상과 부동산 시장 침체로 나타난 고점 대비 '반값' 아파트가 서울주요 단지로까지 번지고 있다. 시장 분위기가 좀처럼 나아지지 않자 서울 시내 주요 단지를 고점에 사들인 이들이 손해를 보고 파는 일명 ‘손절매’ 거래도 나타나고 있어 주목된다. 2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헬리오시티 국민평형(전용면적 84) 20층 매물이 지난달 22일 16억8000만원에 소화됐다. 거래내역을 살펴보면 이 집 주인은 불과 9개월 전인 지난해 3월 21억8000만원에 해당 물건을 매수했다. 채 1년도 안 돼 5억원을 손해보고 판 것이다. 헬리오시티는 지난달 초부터 3억원대 손절매가 2건이나 신고됐다. 지난해 7월 20억7000만원에 헬리오시티 국평을 매수한 집주인은 지난달 14일 이 집을 17억 5000만원에 팔았다. 같은 평형을 지난해 5월 21억5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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