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63도라고?…세계서 가장 춥다는 ‘이 도시’가 사는 법


영하 63도라고?…세계서 가장 춥다는 ‘이 도시’가 사는 법

전 세계에서 가장 추운 도시로 알려진 러시아 야쿠츠크(Yakutsk)의 최저기온이 무려 영하 62.7C까지 떨어졌다. CNN에 따르면 지난 15일 영하 50까지 내려간 뒤, 17일에 또 다시 영하 62.7C로 내려가며 기록을 갱신했다. 야쿠츠크 Petrovskogo 거리/사진=플리커 동부 시베리아에 위치한 러시아 사하 공화국(Sakha Republic)의 수도 야쿠츠크는 전 세계에서 가장 추운 도시 중 하나다. 원래 1월이 가장 추운 달이지만 평소보다 심한 비정상적 한파가 이어지며 주민들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대학교에서는 신입생들에게 영하 40 밑으로 내려갔을 때 밖을 나가는 건 좋은 생각이 아니라고 경고했다. 목도리와 장갑, 모자 등 각종 방한용품으로 몸을 꽁꽁 둘러 싼 주민은 “추위와 싸우는 건 불가능하다”며 “옷을 껴입든지 싫으면 고통 받든지 둘 중 하나”라고 말했다. 시장에서 냉동 생선을 파는 주민 역시 “따뜻하게 입어야 한다”며 “양배추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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