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바이아메리카' 지침공개…韓기업 美조달시장 진출 제약 우려


美 '바이아메리카' 지침공개…韓기업 美조달시장 진출 제약 우려

플라스틱·유리·목재 등 건설자재 정의·미국산 인정 기준 안내 인프라법, 미국산 철강·제조품·건설자재에만 연방예산 투입 규정 바이든 국정연설 후속 조치…미국 내 공급 부족시에만 적용 면제 국정연설 하는 바이든 美 대통령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미국 정부가 예산을 지원하는 기반시설 사업에 미국산 건설 자재를 사용하도록 하는 '바이 아메리카'(Buy America) 규정을 플라스틱과 유리, 목재 등 다양한 자재에 적용하기로 했다. 백악관 예산관리국(OMB)은 지난 8일(현지시간) 연방관보에 인프라법의 '바이 아메리카' 조항의 이행을 돕기 위한 세부 지침을 게시했다. 2021년 11월 제정된 '인프라 투자 및 고용법'은 인프라 사업에 사용되는 철강, 제조품, 건설자재가 모두 미국에서 생산된 경우에만 연방 예산을 투입할 수 있게 했다. 이번 지침은 건설자재를 비철금속, 플라스틱과 폴리머 기반 제품, 복합 건축자재, 유리, 광섬유케이블, 목재, 건식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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