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₂의 재발견…의약품·베이킹파우더로 변신


CO₂의 재발견…의약품·베이킹파우더로 변신

전 세계적 기상 이변을 초래하는 지구 온난화 주범인 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이 좀처럼 줄어들지 않으면서 온실가스 농도가 사상 최고 수준으로 악화하고 있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이 최근 지난해 '전 지구 연간 온실가스지수'가 1.41을 기록해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온실가스가 온난화에 미치는 영향력이 1990년 이후 41%나 증가했다는 얘기다. 온실가스에는 이산화탄소, 메탄가스, 이산화질소 등이 포함된다. 이 중 이산화탄소가 지구 온난화에 미치는 영향력이 80%로 가장 크다. 이산화탄소의 전 지구 연간 평균 농도는 1990년 354PPM에서 지난해 14% 증가한 405PPM으로 뛰어올랐는데 산업 발전에 따른 화석연료 사용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인간 활동으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려는 노력이 전 세계적으로 펼쳐지고 있지만 농도가 오히려 최고치로 치솟고 있는 것은 그만큼 배출량을 줄이는 게 쉽지 않다는 방증이다. 이에 과학자들은 배출량을 줄일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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