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율 7%' 4기 위암…표적치료제로 사망위험 41% 줄였다


'생존율 7%' 4기 위암…표적치료제로 사망위험 41% 줄였다

차세대 항체약물접합체 '엔허투' HER2 양성위암 3차 치료제 허가 생존기간도 유일하게 1년 넘겨 전이성 위암 환자에 새 희망 제시 [서울경제] #30년 넘게 서울에서 택시기사로 일하는 서경제(57·가명)씨. 시간에 쫓겨 허겁지겁 식사를 마치다 보니 만성 소화불량에 시달렸다. 몇달 전부터 속이 쓰리고 더부룩한 느낌이 심해졌다고 느끼던 서씨는 오랜만에 만난 고향 친구로부터 "살이 너무 빠진 것 아니냐"는 말을 들었다. '바쁘다는 핑계로 건강 관리에 너무 소홀히 했나' 싶어 건강검진차 병원을 찾은 서씨는 위암이 의심된다는 청천벽력 같은 말을 들었다. 주치의는 "위암 초기에는 대부분 특별한 증상이 없다"며 "종양 크기가 커지면서 복부 불편감이나 구역질, 구토, 복통, 토혈, 체중감소, 흑색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났다면 이미 암이 상당히 진행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 '말기 위암에는 약도 없다던데...' 정밀검사 예약을 잡고 돌아온 서씨는 심란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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