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 쌓이고 원자잿값 뛰고…경기침체·인플레에 기업들 '비명'


재고 쌓이고 원자잿값 뛰고…경기침체·인플레에 기업들 '비명'

수요위축에 재고 '눈덩이'…삼성전자 1년새 10조 증가 공급망 위기에 원자재 가격 상승…원가 부담에 휘청 경기 침체·소비 위축…IT·가전 '재고와의 전쟁'(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원자재 가격은 치솟는데 창고에 쌓인 재고는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글로벌 공급망 위기로 원자재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데다 세계 경기 침체에 소비가 얼어붙어 일어나는 현상이다. 양면 압박에 시달리는 국내 주요 기업들이 아우성 치고 있다. 경기침체에 닫힌 지갑…주요 기업 재고자산 급증 26일 주요 기업들이 최근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수요 부진 속 기업들의 재고자산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삼성전자 재고자산은 1년 새 10조원 넘게 급증했다. 삼성전자의 작년 말 기준 재고 자산은 52조1천878억원으로 2021년 말(41조3천844억원)보다 20.7% 증가했다. 재고 자산은 보통 상품·반제품·원재료 등으로 나뉘는데 완성품에 해당하는 제품 및 상품 재고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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