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성장의 늪' 빠진 한국…2년 연속 OECD 평균 성장도 못했다


'저성장의 늪' 빠진 한국…2년 연속 OECD 평균 성장도 못했다

1996년 가입 후 최초…작년 4분기 마이너스 성장 10개국 중 하나 올해 1%대 성장 불가피…OECD 내 '성장 중진국' 고착화 우려 먹구름 낀 한국 경제, 올해 1%대 성장 전망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우리나라 경제가 1996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후 처음으로 2년 연속 회원국 평균에도 못 미치는 저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은 지난해 4분기 역성장을 한 10개 회원국 중 한 곳일 뿐만 아니라 올해 전망도 밝지 않아 이미 OECD 내 '성장 중진국'으로 추락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일 한국은행과 OECD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우리 경제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분기 대비 0.4%(속보치) 감소해 2020년 2분기 이후 10분기 만에 역성장했다. 우리나라의 4분기 성장률은 OECD 회원국 평균(0.3%)보다 크게 떨어지는 것은 물론, 현재까지 분기 성장률이 발표된 29개국 중 폴란드(-2.4%), 리투아니아(-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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