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공매도와 '전쟁'…금융투자사 10여곳 추가 제재


불법 공매도와 '전쟁'…금융투자사 10여곳 추가 제재

금융위 "시장질서 바로잡겠다" UBS증권·ESK운용사 2곳에 총 60억 이상 과징금 필두로 상반기 단속·처벌 강화 나서 "외국계, 소송 맞대응" 전망도 증권선물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연합뉴스 금융 당국이 올 상반기 안으로 불법 공매도 행위를 벌인 국내외 금융투자회사 10곳 이상에 과징금을 추가로 부과하며 제재에 나설 것으로 확인됐다. 공매도 시장이 소위 ‘외국인 놀이터’로 전락했다는 비판이 잇따르자 시장 질서를 확실히 바로잡겠다는 방침이다. 금융위원회가 8일 불법 공매도로 총 60억 5000만 원의 첫 과징금을 부과한 외국계 금융회사 2곳은 UBS증권과 ESK자산운용으로 확인됐다. 10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증권선물위원회가 8일 각각 21억 8000만 원과 38억 70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한 외국계 금융회사는 UBS증권과 ESK자산운용이다. 이들은 2021년 4월 자본시장법 개정 이후 강화된 공매도 규제 위반 제재를 받은 첫 회사가 됐다. UBS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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