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암모니아 수출 490배↑…천연가스 제재로 ‘어부지리’


中, 암모니아 수출 490배↑…천연가스 제재로 ‘어부지리’

천연가스, 암모니아 합성에 쓰여…유럽, 가스 부족에 암모니아 생산 줄어 지난달 19일 독일 루브민에 있는 발트해 가스관 노르트스트림-2호의 착륙 시설 앞을 경비원들이 걷고 있다. 로이터 중국의 9월 암모니아 수출이 전년 동기보다 490배 늘었다. 천연가스 부족으로 유럽의 암모니아 생산량이 줄어든 탓이다. 암모니아를 합성하는 데 천연가스가 쓰이지만, 러시아가 유럽으로의 가스 수출을 중단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이 28일 중국의 9월 합성 암모니아 수출량이 5만8000t으로 전년 동기보다 490배 늘어났다고 보도했다. 중국의 합성 암모니아 수출량은 5월부터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또 차이신은 유럽의 암모니아 생산량은 70% 감소했다고 전했다. 기존에 유럽에서 수출하던 분량이 중국으로 넘어간 셈이다. 그 원인은 러시아의 대(代)유럽 제재 탓이다. 러시아가 유럽연합의 러시아 제재에 반발해 LNG(액화천연가스) 수출을 죄고 있는데, 천연가스는 암모니아를 만드는 데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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