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게 닫힌 실리콘밸리 은행…"한국 스타트업도 당황"


굳게 닫힌 실리콘밸리 은행…"한국 스타트업도 당황"

정문엔 보안 요원과 '폐쇄' 안내문…주말임에도 직원 드나들어 실리콘밸리 뱅크 본사 정문 [김태종 특파원 촬영] 2023. 3. 12. [email protected]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11일(현지시간) 오전 10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에 위치한 실리콘밸리은행(SVB) 본사. 건물 앞에는 검은색 셔츠를 입은 보안 요원이 정문을 지키고 있었다. 굳게 닫힌 문에는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가 SVB를 폐쇄한다는 안내문이 붙어있었다. 정문으로 다가가자 보안 요원이 "어떻게 왔냐"며 제지했다. "안에 직원들이 있느냐"고 묻자, 요원은 "은행은 닫혔다. 다른 말은 할 수 없다"며 잘라 말했다.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의 자금줄 역할을 했던 SVB가 뱅크런(대량 예금인출) 사태로 지난 10일 규제 당국에 의해 결국 폐쇄 조치가 된 데 따른 것이다. 정문 앞 광장에는 20여대의 차량이 주차돼 있었다. 주말이었지만 초유의 비상사태 탓에 직원들이 나와 작업을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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