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벌써 80% 먹었잖아”...한국인이 사랑한다는 이 종목은

테슬라 작년 폭락한 뒤 올해 크게 상승 줍줍한 투자자들 이달 매도 행렬 테슬라 주가가 올해 들어서만 80% 오르는 상황에서 이달 들어 서학개미들이 테슬라를 순매도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테슬라는 서학개미들의 순매수 상위에 항상 이름을 올리는 종목으로 주가 급등기엔 순매도가 나타났다. 다만 이달들어서는 순매도 규모가 커지면서 증권가에선 테슬라 피로도가 높아진 서학개미들의 테슬라 이탈이 나타날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4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에 따르면 2월 1일부터 13일까지 국내 투자자들이 테슬라 9억3100만 달러(약 1조1800억원) 어치를 매도하고, 7억9100만달러(약1조원)만큼 매수해 결과적으로 1억4000만 달러(180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서학개미는 테슬라를 순매도했을 뿐 아니라 테슬라 수익률을 역으로 추종하는 인버스 상품도 투자했다. 2월 들어 국내 투자자는 AXS 테슬라 베어 데일리(TSLQ) ETF(상장지수펀드)를 1000만 달러(약 130억원) 어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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