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과 푸틴 '브로맨스'…중러 밀착에 10년 전 '케미' 싹텄다


시진핑과 푸틴 '브로맨스'…중러 밀착에 10년 전 '케미' 싹텄다

2013년 푸틴 생일파티 때 '너는 내 운명' 확인 미중 패권다툼·우크라전 계기로 순망치한 관계로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중국과 러시아의 정상회담에서는 신냉전 성격을 규정할 '브로맨스'(남자들 사이의 로맨스 같은 우정)가 주목을 받는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20일(현지시간) 회동에서는 양국 협력관계가 한층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는 미국이 주도하는 서방의 압박에 맞설 불가피한 제휴이지만 그 관계를 밀착 수준으로 강화한 데 두 정상의 궁합이 촉매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추종하는 이념, 성장 환경, 통치방식 등에 공통점이 수두룩하다. 일단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각각 1953년 6월, 1952년 10월생으로 격동의 20세기를 비슷한 눈으로 지켜본 동년배다. 부친이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다는 점, 젊은 시절 사회혼란 속에 닥친 역경을 극복했다는 점, 딸의 아빠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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