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늘리는 삼성중공업, 흑자전환 준비 모드


현금 늘리는 삼성중공업, 흑자전환 준비 모드

현금 보유량 61% 증가 이면에는 부채비율 109% 상승… 꾸준한 흑자 유지가 과제 국내 조선 빅3(한국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는 모두 올해 흑자달성을 목표하고 있다. 이들 중 삼성중공업은 마지막으로 영업이익을 낸 해가 2014년으로 3사 중 가장 오래됐다. 그만큼 흑자에 대한 목마름도 클 수밖에 없다. 조선사의 영업활동은 배를 만들어 파는 것으로 단순하다. 매출이 원가와 고정비 부담을 넘어서는 순간 나머지가 영업이익으로 남는다. 이러한 영업활동은 자체 현금을 통해 이뤄진다. 삼성중공업은 현금 보유량을 한껏 늘려 흑자달성 목표의 현실화에 나섰다. 삼성중공업은 2022년 말 연결기준으로 현금 및 현금성자산 보유량이 919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말 5712억원 대비 3480억원(60.9%) 증가했다. 이 해 삼성중공업은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마이너스(-) 1조6930억원을 기록했다. 현금의 순증가는 투자활동과 재무활동에 기반을 뒀다는 말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단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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