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끌해 막차 탔다가..."월급 3분의 1이 주담대 이자" 한숨


영끌해 막차 탔다가..."월급 3분의 1이 주담대 이자" 한숨

#. 맞벌이를 하고 있는 직장인 김모씨(38세)는 기준금리가 0.5%p 오를 수 있다는 기사에 한숨부터 내뱉었다. 연 소득 8000만원인 김씨 부부는 지난해 은행권에서 4.0%의 금리로 5억원을 대출해 주택을 구매했다. 연 2000만원, 한 달에 166만원의 대출이자가 월급이 입금됨과 동시에 빠져나가고 있었다. 그러나 은행권에서 시중금리를 0.5%p만 올릴 경우, 김씨 부부가 감당해야 할 대출이자(약 187만원)는 실수령 월급(약 556만원)의 3분의 1에 달한다. 김씨는 "그동안 내고 있는 대출이자 갚기도 빠듯했는데 여기서 금리가 0.5%나 오르면 한 달에 20만원을 더 내야 한다"라며 " 그렇다고 가족들과의 보금자리로 산 집을 당장 처분할 수도 없어서 막막하기만 하다"라고 털어놨다.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전경. 뉴시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은행이 13일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p 올리는 '빅스텝'에 나설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최근 ...


#부동산 #아파트 #전세대출 #주택가격 #주택담보대출

원문링크 : 영끌해 막차 탔다가..."월급 3분의 1이 주담대 이자" 한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