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화인텍, 삼성중공업과 3283억 규모 보냉자재 공급계약

동성화인텍이 삼성중공업과 3282억8600만원 규모 공급계약 소식에 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후 2시 2분 동성화인텍은 전거래일 대비 300원(2.69%) 오른 1만1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1985년 설립된 동성화인텍은 세계 유일의 초저온 보냉제 일괄생산 시스템을 갖춘 기업으로 LNG 보냉제 부문에서 세계 시장 점유율 약 60%를 확보하고 있다. 폴리우레탄 시스템, 초저온 보냉제, 방재, 냉매 부문 등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날 동성화인텍은 삼성중공업과 3282억8600만원 규모의 LNG운반선의 초저온 보냉자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확정 계약금액은 2577억원, 조건부 계약금액은 705억7000만원이다. 총 계약금은 최근 매출액 대비 89.9%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026년 1월 2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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