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억 슈퍼개미, 1/3토막난 주식에 화났다...가죽회사에 무슨일


2000억 슈퍼개미, 1/3토막난 주식에 화났다...가죽회사에 무슨일

"2005년부터 조광피혁에 18년간 투자했는데 이연석 대표이사를 한 번도 만나지 못했다. 현재 2대주주(14.79%)다. 한 때 1대주주에도 이름을 올렸지만 회사 측은 주주를 기업의 주인으로 대접하지 않는다. " 주식 투자로 2000억원대 부를 일군 '슈퍼 개미' 박영옥 스마트인컴 대표는 19일 "평생 주식투자를 권하며 살아왔지만 조광피혁같은 기업이 주주를 대하는 태도를 보면 K-주식에 대한 회의가 든다"고 탄식했다. 회사가 성장하고 발전하는 과정에서 상장기업은 주주·직원과 소통하고 이익을 공유해야 하는데 "조광피혁처럼 상장사를 개인 회사로 생각하는 기업이 한국에는 너무 많다"는 것이다. 교보증권 압구정지점장이던 박 대표는 2001년부터 전업 주식투자자로 변신해 원금 4500만원을 2000억원대로 불렸다. "기업과 동업하는 자세로 투자한다"는 주인정신에 입각해 투자하는 농심(農心)투자 철학을 내세운 그는 '주식농부'라는 필명으로 유명하다. 박 대표는 지난 14일 조광피혁을 상대로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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