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 투자는 호호 웃는데, 천연가스 ETF는 지지부진 왜


원유 투자는 호호 웃는데, 천연가스 ETF는 지지부진 왜

OPEC OPEC 플러스(+)의 갑작스러운 원유 감산 소식에 잠잠했던 원유가격은 다시 상승했지만 천연가스 가격은 계속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두 에너지원의 용처와 생산 구조가 다르기 때문인데 월가에서는 1~2년 이후 천연가스 가격이 반등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5일(이하 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뉴욕상업거래소 선물 가격 기준 천연가스 가격은 MMBtu당 2.12달러로 일주일 전인 지난달 31일과 유사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같은 기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이 배럴당 72달러에서 80달러 수준으로 11% 급등한 것과 대조적이다. 지난 2일 OPEC+가 내달부터 석유 생산량을 자발적으로 하루에 50만배럴씩 감산하겠다고 전격 발표하면서 유가 선물은 급등했지만 대체재로 인식되는 천연가스 가격은 다른 흐름을 보인 것이다. 관련 기업들의 주식이나 상장지수펀드(ETF)도 서로 다른 흐름을 보였다. 마라톤 오일, 엑손모빌 등 원유 비중이 높은 기업들은 최근 5거래일간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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