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싱가포르 ‘숏쟁이’들 에코프로 때문에 줄퇴사... 그래도 계속친다, 공매도


홍콩·싱가포르 ‘숏쟁이’들 에코프로 때문에 줄퇴사... 그래도 계속친다, 공매도

올해 600% 넘게 오른 에코프로 하락에 지속 베팅 미국 명문대를 졸업하고 홍콩에서 헤지펀드 매니저로 일했던 A씨는 최근 유튜브를 아예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A씨는 졸업 후 일하던 글로벌 운용사에서 갑작스럽게 퇴사하고 재취업을 준비 중이다. 그는 “유튜브만 틀면 ‘밧데리 아저씨’ 등 에코프로 강세론자들이 나와 떠드는 소리에 머리가 아프고 울화통이 치민다”면서 “알고리즘 때문에 계속 이차전지만 뜨고 있어서 아예 접속하지 않는다. 재입사하는 대로 다시 공매도를 칠 생각”이라고 말했다. A씨는 한 달 전 펀드 수익률 악화의 책임을 지고 회사를 나와야 했다. 에코프로 공매도 포지션을 너무 길게 잡아 펀드 손실률이 컸고, 이 때문에 결국 퇴사해야 했다는 것이 지인의 설명이다. 최근 홍콩과 싱가포르 펀드매니저들이 진땀을 흘리고 있다. 에코프로 3형제의 질주를 얕잡아 보고 하락에 베팅했다가 크게 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퇴사하는 인력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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