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지인 12명, 지적장애 여성 성범죄 의혹…마을에선 무슨 일이


남편 지인 12명, 지적장애 여성 성범죄 의혹…마을에선 무슨 일이

전남의 한 농촌 마을에서 지적장애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마을 주민 10여명이 고소당했다. 피의자들은 피해자의 남편과 아는 사이였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전남의 한 농촌 마을에서 남성 10여 명이 지적장애 여성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경찰은 가해자로 지목된 남성 가운데 1명만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검찰에 송치했다. 피해자 측이 경찰 수사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면서 사건은 검찰에 넘겨졌다. 16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장흥에 사는 지적장애 여성 A(50대)씨는 지난해 3월과 4월 같은 지역민 12명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이들은 2014년부터 최근까지 A씨에게 수시로 성범죄를 저질렀다. A씨는 40대 때 뇌경색으로 쓰러진 후 후유증으로 지적장애를 갖게 됐다. 검사 결과 A씨의 IQ는 56, 정신연령은 8세 2개월 수준이었다. 마을 사람들 “딸이 맹랑해” “합의하자면서 돈 요구” A씨의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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