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히 사라진 연 4%대 정기예금…절반은 기준금리 이하


완전히 사라진 연 4%대 정기예금…절반은 기준금리 이하

전국 19개 은행 39개 예금 상품 중 38개가 연 4% 미만 5대 시중은행 대표상품은 3.5%인 기준금리 이하 그쳐 예금금리 하락세 지속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주요 시중은행은 물론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지방은행과 인터넷은행에서도 연 4% 이자를 주는 정기예금 상품이 사라졌다. 여전히 소비자물가가 5% 내외 오름세를 보이고 있지만 정기예금 금리는 기준금리(연 3.5%)에도 못 미치는 경우가 많아 금융소비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18일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전국 19개 은행이 금리를 공시한 1년 만기 정기예금 상품은 모두 39개로, 이중 38개 상품의 최고금리가 연 4% 미만이었다. 공시에 참여한 19개 은행에는 이른바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 물론, IBK기업은행과 산업은행과 같은 국책은행, BNK부산은행 등의 지방은행, 케이뱅크를 포함한 인터넷은행이 모두 포함됐다. 이들 은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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