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열린 중국…중학 개미 ‘보복 매수’ 폭발

1분기 중국 본토 증시로 1500억 위안 순유입 리오프닝 기대 반영…한국인도 中 주식 베팅 2023년 3월 11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14기 제1차 회의 제4차 전체회의에서 시진핑(오른쪽) 중국 국가주석이 리창 신임 국무원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베이징=김남희 특파원 중국 증시로 외국 투자자가 귀환했다. 중국이 지난해 12월 제로 코로나 방역 정책을 전격 폐기하면서 전면적 리오프닝(국경 재개방과 경제 활동 재개)에 따라 중국 경제가 살아날 것이란 기대가 반영됐다. 지난해 미·중 갈등 격화, 중국 내 코로나 확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3연임과 중국 정부의 전방위 기업 압박 등의 동시다발적 악재로 중국 증시가 가라앉았던 것과는 딴판이다. 한국 중학 개미(중국에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도 올 들어 중국 주식을 대거 사들였다. 중국증권감독위원회(CSRC)의 팡싱하이 부주석은 20일 한 금융 행사에 참석해 올해 1분기(1~3월) 중국 본토 A주(상하이와 선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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