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프로포폴로 사망? 커지는 의혹..서동주 “제가 아는 게 너무 없어 답답”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코미디언 출신 사업가 고(故) 서세원(67)이 캄보디아에서 사망한 가운데, 그의 죽음에 대한 의혹이 커지고 있다. 24일 디스패치에 따르면 지난 20일 서세원이 사망한 '미래병원'의 간호사가 취재진의 "서세원이 맞은 주사가 뭐냐"는 질문에 "프로포폴"을 언급했다. 매체는 간호사가 '프로포폴'을 말하는 순간 병원 운영 이사로 추측되는 한국인 관리자가 전화를 가로챘고 "여기는 프로포폴이 없고 취급 안 한다. 링거 맞고 돌아가셨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후에도 매체는 미래 병원에 연락을 시도했고 "궁금한 것은 경찰에 물어봐라"라는 답을 들었다. 이와 관련 박현옥 아시아한인총연합회 부회장은 "처음 듣는 이야기다. 내가 병원에 도착해서 직접 혈관에 꽂힌 바늘을 뽑았다. 링거액이 오렌지색이었다. 영양제를 맞은 것 같다"고 밝히며 병원 운영 이사에게 들은 이야기를 추가했다. "그날 면접을 본 간호사가 링거를 놨고 운영 이사가 자리를 비운 사이 쇼크가 왔다"고 덧붙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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