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금리 인하 적절치 않다"…미 증시 하락 전환


파월 "금리 인하 적절치 않다"…미 증시 하락 전환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 뉴욕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시장이 기대하고 있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에 선을 그으면서 투심이 다소 위축됐다. (사진=AFP 제공) 3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80% 하락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70% 내렸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0.46% 떨어졌다. 3대 지수는 이날 오후 2시 이후 나온 연준의 이번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에 따라 움직였다. 연준이 예상대로 금리를 25bp(1bp=0.01%포인트) 인상한 직후 내놓은 성명서를 통해 추후 인상 중단을 시사하면서, 3대 지수는 반짝 상승했다. FOMC는 성명서에서 “위원회는 2%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소간 추가 금리 인상(additional policy firming)이 적절할 수 있다고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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