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 다음 '역전세난' 파도 덮치나…서울 10건 중 3건 '역전세'


전세사기 다음 '역전세난' 파도 덮치나…서울 10건 중 3건 '역전세'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25일 서울 송파구 부동산중개업소에 아파트 전세 매물 안내문이 붙여있다. 2023.4.25/뉴스1 전세가격 급락으로 최근 3개월간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 중 역전세 비중이 30%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역전세는 전셋값이 하락해 전세를 갱신하거나 새로운 세입자와 계약할 때 이전 계약보다 보증금이 낮아진 경우를 말한다. 집주인이 전세 보증금을 돌려줄 만큼의 목돈이 없을 경우 깡통전세가 다발하는 대형 피해가 나타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또 역전세 급증은 주택 가격의 하락 압력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8일 프롭테크(부동산+기술) 기업 호갱노노에 따르면 이날 기준 최근 3개월 사이 서울에서 역전세가 발생한 거래 건수는 1만1613건으로 집계됐다. 호갱노노는 2년 전 평균 전세가 대비 하락 거래가 이뤄진 경우를 역전세로 집계한다.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이 3만9340건인 점을 감안하면 전체의 29.5%가 역전세 거래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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