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분기 中 매출 반토막… 미중 갈등·시장 위축·자급률 상승 ‘3중고’


삼성전자, 1분기 中 매출 반토막… 미중 갈등·시장 위축·자급률 상승 ‘3중고’

삼성전자, 올 1분기 중국 지역 매출 7조9153억원… 작년 대비 46.7% 줄어 해외 지역 매출 순위도 2위서 3위로 밀려나 중국 시안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삼성전자 제공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중국 매출이 반토막났다. 미중 갈등으로 인한 현지 반도체 수요 감소와 정보기술(IT) 업체의 출하량 감소, 중국 내 부품 자급률 상승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17일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중국 지역 매출은 7조915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대비해 46.7% 줄었다. 지난 3년간 중국 매출(1분기 기준)이 10조 이하로 떨어진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지난해 1분기 기준 중국 매출은 삼성전자 해외 지역 중 2번째로 높았으나, 올해 1분기에는 아시아·아프리카 지역을 이어 3위를 기록할 정도로 매출 감소가 컸다. 삼성전자는 미중 갈등으로 인한 중국 현지 반도체 수요 감소의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보인다. 수년간 이어진 미국의 대중 제재로 한국 기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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