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7305억 주가조작…라덕연 등 3인방 구속기소


4년간 7305억 주가조작…라덕연 등 3인방 구속기소

수수료 1천944억 챙겨…시세조종 가담 3명 추가 구속영장 라덕연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SG(소시에테제네랄)증권발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투자컨설팅업체 H사 대표 라덕연(42)씨 등 주가조작 세력 일당이 26일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달 24일 삼천리·다우데이타·서울가스 등 8개 종목이 돌연 하한가 랠리를 펼치기 시작한 지 32일 만이다. 검찰은 라씨 일당이 4년 가까이 8개 종목 주가를 띄워 7천억원 넘는 부당이득을 올리고 2천억원 가까운 수익을 수수료 명목으로 투자자들에게 받은 것으로 파악했다. 검찰은 이들과 함께 개인 투자자를 유치·관리하면서 주가조작에 깊숙이 관여한 3명의 구속영장도 청구했다. 부당이득 3배 가까이 늘어…재무·거래·영업 담당 영장 서울남부지검과 금융당국 합동수사팀은 주가조작을 주도한 라씨와 투자자를 모집한 라씨의 측근 변모(40)·안모(33)씨 등 3명을 자본시장법·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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