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조선 3총사’, 10년만에 다시 뛴다


대한민국 ‘조선 3총사’, 10년만에 다시 뛴다

침체 끝낸 조선업계 호황기 돌입 5일 국내 증시에서 HD한국조선해양 주가는 5% 넘게 급등했다. 한화오션(옛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도 4~5% 올랐다. HD한국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은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국내 조선 3사가 10여 년 만에 도래한 글로벌 조선 업황 ‘수퍼 사이클’에 올라타며 재도약하고 있다. 한국 조선은 2010년대 초부터 계속된 ‘수주 절벽’과 중국 조선사의 저가 공세로 장기 침체 늪에 빠졌다. 숙련된 기술자들은 회사를 떠났고, 회사는 만성 적자에 허덕였다. 하지만 최근 LNG(액화천연가스)·메탄올 추진 선박 등 친환경 선박 수주와 함께 부활하고 있다. 업계에선 카타르가 추가 발주하는 12조원 규모 LNG 운반선 수주전에서 국내 조선 3사의 진검 승부가 재연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그래픽=김성규 일거리 기근 끝나고 일할 사람 없어 고충 한화오션은 밀려드는 일감 덕에 잔업과 야근을 늘리고 있다. 7~9일 부산에서 열리는 ‘제13회 국제해양방위산업전(마덱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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