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염은 멸종 수준…'소금대란'에 "1인당 1개 구매 제한"


천일염은 멸종 수준…'소금대란'에 "1인당 1개 구매 제한"

텅텅 빈 주말 마트 진열대 日 오염수 불안감 최고조 "몇 번 채워도 곧바로 소진" 유통사, 확보물량 긴급 투입 사진=뉴스1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을 밝힌 이후 천일염 등 소금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오염수 방류 전 천일염을 사재기하는 현상까지 빚어지면서 소금 대란이 확산하는 조짐이다. 가격도 많이 올라 식당 등 자영업자의 고충도 커지고 있다. 정부가 “천일염 사재기 징후는 아직 없다”며 진정에 나섰지만 서울 주요 대형마트에선 소금이 진열되는 대로 품절되는 등 공급 부족이 심화하고 있다. 18일 찾은 서울 지역 대형마트의 소금 판매 진열대는 빈 곳이 많았다. 특히 천일염은 ‘멸종’ 수준이었다. 대형마트 관계자는 “최근 천일염은 진열되기 무섭게 품절된다”며 “하루에도 몇 번 소금을 다시 채워 놓지만 바로 소진된다”고 말했다. 이마트의 지난 1~14일 소금 매출은 작년 동기보다 55.6%, 천일염 매출은 118.5% 급증했다. 롯데마트에서는 같은 기간 소금 매출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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