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둔화 '청신호'에 빅테크 랠리…나스닥 1.5%↑


물가 둔화 '청신호'에 빅테크 랠리…나스닥 1.5%↑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 뉴욕 증시가 올해 상반기 마지막날 급등했다.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있다는 지표가 쏟아지면서 투자 심리가 반등한 가운데 주요 빅테크주들이 일제히 랠리를 벌였다. 특히 ‘대장주’ 애플은 사상 처음 시가총액 3조달러를 돌파했다. (사진=AFP 제공) 30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83% 상승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22% 올랐다. S&P 지수는 다시 4400선은 넘어섰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1.45% 급등했다, 3대 지수는 장 초반부터 상승세를 탔다. 개장 전 나온 개인소비지출(PCE) 물가가 뚜렷한 둔화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달 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8% 상승했다. 직전월인 4월 당시 상승률(4.3%)보다 큰 폭 떨어졌다. 한 달 전과 비교한 PCE 지수는 0.1%...


#나스닥 #뉴욕증시 #미국주식 #애플 #엔비디아 #주식투자 #테슬라

원문링크 : 물가 둔화 '청신호'에 빅테크 랠리…나스닥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