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기후재난… 엄청난 탄소 포집 능력 가진 '땅 속 곰팡이' 주목


최악의 기후재난… 엄청난 탄소 포집 능력 가진 '땅 속 곰팡이' 주목

최근 식물 뿌리에 서식하는 곰팡이인 균근곰팡이(Mycorrhizal fungi)가 엄청난 탄소 포집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전 세계가 기후변화로 몸살을 앓고 있다. 얼마 전 인도 북부에선 수은주가 40~45도까지 오르는 이상고온 현상으로 54명이 목숨을 잃었고, 우리나라에선 지난해 역대급 폭우로 13명이 사망했다. 기후 변화는 더 나아가 우리 먹거리와 건강까지도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국제감자센터에선 지구온난화로 감자 수확량이 2060년까지 68%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은 기후변화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56개 논문을 분석한 뒤, 20년간 급증한 암 발병 사례 상당수가 기후변화로 유발된 것이라고 보고했다. 적신호만 계속 켜지고 있는 와중, 최근 파란불을 켤 수 있는 실마리가 될 연구가 하나 나왔다. 땅속 곰팡이가 거대한 탄소 저장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대기 중 탄소 농도를 줄이면 대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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