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인하' 앞세운 테슬라, 순익 20%↑…이익률은 한자릿수


'가격인하' 앞세운 테슬라, 순익 20%↑…이익률은 한자릿수

가격인하·세액공제 효과에 매출 47% 껑충 영업이익률은 2년여만에 한자릿수로 하락 머스크 "생산 확대 위해 마진 희생이 합리적"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박종화 기자] 공격적인 가격 할인과 인플레이션 감축법(FTC) 등에 힘입어 테슬라의 2분기 매출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 그러나 할인 여파로 이익률은 지난 1분기보다도 더 뒷걸음질 쳤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생산량 확대가 우선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사진=AFP) 공격적 할인·세액공제 앞세워 실적 껑충 19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 2분기 249억3000만달러(약 31조600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늘어난 수준이다. 금융정보업체 리피니티브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244억7000만달러·약 31조원)보다도 19% 웃돌았다. 순이익 역시 지난해 22억6000만달러(약 2조9000억원)에서 27억달러(약 3조4000억원)로 20% ...


#나스닥 #뉴욕증시 #미국주식 #이차전지 #테슬라

원문링크 : '가격인하' 앞세운 테슬라, 순익 20%↑…이익률은 한자릿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