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 호우'에 밥상물가 비상…'2%대 물가지수'와 괴리 커진다


'극한 호우'에 밥상물가 비상…'2%대 물가지수'와 괴리 커진다

7~9월 장마·폭염·태풍 체감물가 악재 연속…채소·가금류 수급관리 강화 밥상 물가 (CG) [연합뉴스TV 제공] (세종=연합뉴스) 이준서 박원희 = 농식품을 중심으로 장바구니 물가가 들썩이고 있다. 농축수산물이 전체 소비자물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다는 점에서 '물가 오름세 둔화'라는 기조를 뒤바꿀 정도는 아니겠지만, 소비자들의 피부에 와닿는 생활물가의 변동성은 커질 수 있다. 지난 6월 2.7%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21개월 만에 2%대 증가율로 둔화한 '헤드라인 소비자물가'와 밥상물가를 대표하는 '체감물가'의 괴리감이 확대될 수 있다는 뜻이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24일 "물가 기조 자체는 둔화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기에 전반적인 시각을 바꿀 정도는 아니다"라면서도 "불확실성이 높고 변동성이 큰 상황이어서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대표적인 체감물가인 생활물가지수 추이가 주목된다. 가령, 채소류의 경우 소비자물가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69%에 그치지만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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