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때까지 '영재' 소리 듣던 분당 흉기난동 피의자, 조현병 진단에도 치료 안 받았다


중학생 때까지 '영재' 소리 듣던 분당 흉기난동 피의자, 조현병 진단에도 치료 안 받았다

14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분당 흉기 난동' 사건 피의자 최모 씨가 5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경기도 성남시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으로 출석하고 있다. 2023.8.5 [email protected] [파이낸셜뉴스]5일 무차별 흉기 공격으로 14명을 다치게 한 분당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 피의자 최모씨(22)의 구속 여부가 결정되는 가운데 최씨의 인격장애와 학업 열등감이 범행에 영향을 준 것으로 드러났다. 최씨는 중학생까지만 해도 영재 소리를 들을 정도로 공부를 잘했던 모범생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올림피아드에 참가할 정도로 이과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냈던 최씨는 그러나 중학교 졸업을 앞두고 생긴 정신질환과 그에 따른 원하던 고교 진학 실패 등이 겹치면서 운둔형 외톨이 생활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최씨에겐 친형이 있었는데, 친형이 기숙형 명문고등학교에 진학했고 명문대에 합격하자 최씨는 형을 멘토로 여기고 믿고 따랐다고 한다. 그러나 최씨는 중학교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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