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투기' 아닌 '투자', 14년 걸려 지상으로 올라온 비트코인


이제는 '투기' 아닌 '투자', 14년 걸려 지상으로 올라온 비트코인

2010년 5월 비트코인의 거래가 막 태동했을 때의 1비트코인은 2원 정도에 불과했다. 가상자산 커뮤니티에서 가장 잘 알려진 사건 중 하나가 '비트코인 피자데이'다. 2010년 미국의 한 비트코인 보유자가 커뮤니티에 "피자 두 판 보내주면 1만 비트코인을 주겠다"는 제안을 했는데, 현재 가격으로 환산하면 약 5800억원에 해당한다. 그는 2900억원짜리 피자를 먹은 셈이다. 10여년이 지나고 이제 가상자산 세계는 그들이 정말 고대하던 순간을 맞았다. 가상에 머무르며 그 가치를 두고 쓸모없다던 비트코인이 드디어 제도권으로 들어온 것이다. 지난 1월 10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비트코인 현물을 기초자산으로 삼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했다. 승인된 ETF 상품은 총 11개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을 포함해 피델리티, 프랭클린, 아크인베스트 등이 내놓은 ETF가 포함됐다. ETF로 통칭하고 있지만 SEC는 공식적인 명칭을 비트코인 현물 ETP(Ex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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