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본전왔다" 7000억 매도한 '빚투개미'…증권가는 '9만전자' 전망


"삼성전자 본전왔다" 7000억 매도한 '빚투개미'…증권가는 '9만전자' 전망

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삼성전자 주가가 이례적으로 급등하면서 빚까지 내 삼성전자에 투자했던 개미(개인투자자)들이 대거 차익실현에 나섰다. 7만원 초반대인 개인의 평균매수단가를 고려하면 이제 겨우 본전을 찾은 셈인데 증권가에서는 '7만전자'를 넘어 '9만전자'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일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4100원(6.13%) 급등한 7만10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지난달 1일 이후 한달만에 7만전자에 복귀했다. 삼성전자 주가가 하루에 6%대 이상 급등한 건 2021년 1월8일(7.12%) 이후 약 2년8개월만이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삼성전자를 각각 5540억원, 1394억원 어치 순매수하며 쌍끌이 매수에 나섰다. 특히 외국인은 올해 들어서만 삼성전자를 13조4000억원 어치 순매수하며 주요 매수 주체로 떠올랐다. 지난해 50%대를 하회했던 외국인 지분율 역시 최근 53%대까지 올라왔다. 반면 개인은 외인·...


#가치투자 #반도체 #삼성전자 #장기투자 #주식투자

원문링크 : "삼성전자 본전왔다" 7000억 매도한 '빚투개미'…증권가는 '9만전자' 전망